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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문화나누미!

[소외계층 문화순회] 하땅세

 

 

저는 915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는 `하땅세`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경주라는 소도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600석이라는 객석이 찰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1시간의 공연이 끝나고 이길준씨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음은 `하땅세`공연기획자 이길준씨와의 인터뷰

 

Q: 본인소개를 짧게 해주세요.

 

-저는 하땅세 공연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과 역시 연극 영화 쪽을 전공했고, 현재 경력은 5 정도 됩니다.

 

Q: 하땅세, 호응도는 어떤가요?

 

-전국적으로 저희는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부터 시작해서 지방광역시나 경주 같은 중소도시까지 말이죠,


하지만 소외된 지역 일수록 공연 열기는 뜨거운 같습니다.

 



    ▲     공연이 끝나고 커튼 콜을 받는 모습

 

Q: 일을 하시면서 보람된 점을 알려주세요~

 

-공연이 끝나고 커튼 콜(연극이나, 오페라, 음악회 등에서 공연이 훌륭하게 끝나고 막이 내린 관객이 찬사의 표현으로 환성과 박수를 계속 보내어 무대 뒤로 퇴장한 출연자를 무대 앞으로 다시 나오게 불러내는 것을 의미함) 있을 입니다.

관객이 좋아해주고 호응해줄 저희는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반대로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같은 공연을 계속 반복할 약간 지루함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럴때 저도 인간이라 그런지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기도 하죠.

 

Q: 일을 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공연은 어떤 공연인가요?

 

-공연 장소가 열악한 경우도 있습니다, 한때는 공연을 기관 거실에서 해본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열악해도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했죠, 그리고 저번에는 노인복지 시설에 갔는데, 평균 연령이 90세인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외 계층들에게 찾아가면서 저희 공연을 제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Q: 복권기금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 해주세요.

 

-먼저, 복권기금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극단이나 공연단체들이 복권기금의 혜택을 받을 있도록 적극 지원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문화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문화를 즐겁게 누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문화나누미> 2 은승기 기자(dmstldr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