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보고

 

 

 

 

  

★ 지방문예회관 관람후기: 2012. 10. 22 에 이재중 님이 올려주신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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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보고
	이재중		2012/10/22
다시 한 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아주 따사한 토요일이었어요~~ 바로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덕분이었죠. 초등학교 2학년 딸과 남편과 같이 보러갔는데요, 같이 박수치고 배우가 난처할 상황일 때 우리 관객의 우렁찬 목소리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에 엄청난 뿌듯함을 느꼈죠. 우리 딸은 고양이 캐티가 너무 예쁘다며 캐티만 보더군요, 역시 여자아이라 귀엽고 우아하고 쁜 캐릭터가 쏙 마음에 들었나 봐요. 우리 어른들은 도둑들에 관심이 가더군요, 덤블링, 브레이크 댄스, 트럼펫을 불려다 방귀를 뀌는 장면 등등이 기억에 남아요. 듬직한 당나귀 동키, 우아한 고양이 캐티, 입냄새 왕 개 도기, 목소리가 너무 좋은 러스티, 음악단장 부엉이 할아버 지..정말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후유증이 있겠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도 속 브레멘을 찾아 떠나는 과정 속에서 관객들이 느꼈을 모험심과 협동심, 해냈다는 성취감 등 을 우리딸아이가 배우고 또 그러한 긍정적 마인드가 내면속에 서서히 싹텄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으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 또 이런 관람 후기를 남길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 음성군에 산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운!!감곡에서 관람후기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