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티켓] 죽음을 뛰어넘은 사랑, 그 여운의 몸짓이여.. 춤극 <꽃들아> 사랑. 진실되고 고귀했던 이것이 오늘날에 와 그 무게가 너무도 가벼워져 버린 것은 아닐까? 내재되어 있던 뜨거움마저 현대에 와서는 너무나도 식어버렸다. 아니, 냉기마저 머금고 있다. 서로를 잇던 수많은 연결선은 가여이 가늘어져 조금의 충격에도 쉽게 끊어져 버리곤 한다. 지금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그것들이 진정되고 진실한 것이라 자신할 수 있을까? 그 연결선이 자신에게 상처를 남긴다 해도 당신의 가슴으로 꽉 움켜잡을 수 있을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그렇다면 당신의 가슴이 얼마나 그 가느다란 선을 쉽게 놓아버릴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리라. 가을 저녁 사랑티켓을 지닌 채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가’ 라는 물음을 던져본다. 춤극 「꽃들아」의 배너 그리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있어 극의 기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