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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블로그 이벤트] 뮤지컬 삼총사 초대, "2010년 나의 문화나눔 이야기" 이벤트 복권기금 문화나눔 블로그 2010년 마지막 이벤트! 뮤지컬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0년 한 해, 여러분이 경험하신 문화나눔 이야기를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려주세요~ 좋은 공연이나 전시를 보신 후기도 좋구요, 복권기금 문화나눔 관련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좋습니다. 사진, 영상, 그림 등을 활용해주신다면 더욱 좋겠죠! 형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만 너무 짤막한 감상보다는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면 더 좋겠습니다.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 개인 사이트에 글을 남기시고 해당 URL을 12월 30일 자정까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섯 분을 선정하여 복권기금 문화나눔 홍보대사 유준상님의 뮤지컬 VIP석 티켓을 드립니다. (※ 2011년 1월 23일 저녁 7시 공연 티켓, 1인 2매) 선정된 베스트 5는 .. 더보기
[후기] 연극 "락희서울"을 보고, 1930년대와 2010년의 공존 [사랑티켓] 연극 "락희서울"을 보고, 1930년대와 2010년의 공존 - 2010.11.14 beenoo3 님 일시 : 2010. 11. 12 금요일 장소 :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 시간 : 8:00 PM 일제 강점기 하 1937년 1월 레코드 회사 문예부장 이서구, 영화배우 오도실, 동양극장 배우 최선화, 조선권번 기생 오은희 등 남녀 8명이 잡지 ''''삼천리''''에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라는 제목으로 조선 총독부에 ''''딴스홀''''을 허락해 달라는 청원을 냈다. 잠시 당시 시대적 상황을 살펴 보자면, 식민지 조선의 어둠 속에서도 사람들은 돈에 열광하였다. 투기는 1920~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중요한 문화 코드 중 하나였으며, 당시 사람들은 금광, 미두, 주식, 부동산, 정어.. 더보기
[후기] 삶의 즐거움! 문화바우처 [문화바우처] 삶의 즐거움! 문화바우처 - 김 화 엄 (문화바우처 수혜자) 제가 처음 문화바우처를 접하게 된 계기는 서구청에서 한 달에 한 번 발간하는 “서구광장”이란 책자가 있습니다. 서구광장 7월호에 나의 눈과 호기심을 자극한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문화바우처”였습니다. 내용인 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연간 1인당 5,000포인트(약 10만원 상당)한도 내에서 문화지원을 해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문화 활동에 제약을 받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공연, 전시 영화 관료 지원 쿠폰이라고 합니다. “오! 할렐루야”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곧 바로 대구 문화바우처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언제부터 시행이 되었냐고” 돌아오는 답변은 벌써 몇 년이 되었.. 더보기
[후기] 하늘도 보살펴준 가족 콘서트 (9월9일 성은분교장)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 하늘도 보살펴준 가족 콘서트 - 조형일 (원곡초성은분교장) 2010년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가을밤, 벌레 우는 밤’은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으로 지원한 문화소외지역 지원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는 마을 주민들과 분교 학생들이 출연진으로 참여하고, 한국, 일본, 미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직접 출연해 악기 연주와 멋진 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마을 주민들과 분교 학생들이 준비한 밝고 맑은 동요가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로 꾸며졌다. 이러한 공연이 안성의 변방, 원곡면 성은리에서 열렸다는 것은 우리 마을 분들과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는 문화 나눔의 축제를 준비하는 설레임과 .. 더보기
[후기] 시가 흐르는 마을 공동체, 통영시 사량면 양지리 능양마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가 흐르는 마을 공동체 - 장영석 (통영시 사량면 양지리 능양마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강사) 나는 창단멤버로 30년 연극작업과 통영연극협회 고문으로 있다. 지난해 8월 한국예술문화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에 이 신청한 사량도 양지리 마을이 선정되어 9월부터 강사로 매주 마다 사량면 양지리 마을을 찾아간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문학의 소질도 소질이지만 나이가 지긋해서 섬마을 어른들하고 잘 어울리고 잘 소통 될 것이라 하여 주강사로 선정되었다 한다. 연극작업 3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인정되었다고 하면 어디가 덧나나, 촌놈이 나이가 보배라 했던가. 아무튼 신나는 일이다. 주위 친구들은 정년으로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는데 나는 새로운 일에 매진하.. 더보기
[후기] 연극 "3cm" 공연 - 3cm가 아니라 3Km네요 [사랑티켓] 3cm가 아니라 3Km네요 - setdesiner님 (2010.10.9)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공연을 봐서 기쁨니다. 섬세한 디테일에 매료되었고, 한편의 순애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배우들의 대화체에서도 순수함이랄까? 푹 빠지게 만드셨네요. ^^ 이 가을 대학로에 가을 동화 같은 감성 멜로가 등장하였으니 대박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음악도 좋구요, 파스텔톤의 조명도 예쁘네요. 무엇보다 무대의 전 배경이 있기에 조명도 음악도 의상도 가능하셨겠죠. 그 포근한 공간 디자인 하신 스텝분들에게도 박수를 칩니다. ^^ 제가 느낀 하땅세는 배우분들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공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정말 연극을 하기 위해 태어난 분들같습니다. 공연의 재미와 함께 작품의 순수함에 전 .. 더보기
[후기] 맘마미아를 뮤지컬로 보다 [사랑티켓] "맘마미아" 를 뮤지컬로 보다 0531js님 2010.10. 4 영화 맘마미아가 생각이 나더군요~ 스토리와 노래는 거의 비슷했어요! 하지만 뮤지컬로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는 거라 감동이 더 컸답니다~! 영화나 CF, 드라마 등등에서 종종 들어서 친숙한 노래가 많아서 좋았고, 배우들 역시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던지 정말 반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특히 도나가 후반부에서 부른 노래 Slipping Through My Fingers 와 The winner takes it all 는 가슴이 뭉클했어요~하나는 딸을 보내는 마음, 다른 하나는 이별 노래인데쓸쓸하고 슬픈 감정이 그대로 느껴졌답니다! 참 그리고 당일에 표교환하고 나서 여권지갑도 받고 사진을 찍어주어 기념이 되었어요!!~^^ 대전에도 자주 이런.. 더보기
[후기]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보고 [지방 문화예술회관 특별 프로그램 지원] 브로드웨이가 부럽지 않네요! - 안상희 (2010. 9.27) "세상은 아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본다"라고 하는데,뮤지컬 한편을 본후 오랫만에 삶의 달콤함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설렘과 감동이 컸던 몇편의 해외 뮤지컬 관람 경험이 있었는데,한번 봐서는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았던것이 사실이었지요. 하지만 오늘 본 는 관객의 설문을 통해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라 그런지 박진감 넘치는 너무나 멋진 공연이였답니다. 머릿속엔 축포가 터지고,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그런 사랑이 찾아 오길 기대하는 저에게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고,메말랐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준 !!! 따스한 감동과 유캐한 웃음을 선사해준 공연을 통해 오늘만큼은 현란한 간판들이 즐비한 브로드웨이에서 관람하는.. 더보기
[후기] "이번 生은 감당하기 힘들어" 보고왔습니다. [사랑티켓] "이번 生은 감당하기 힘들어" - benilda님 (2010.9.27) 첨으로 이벤트라는 것에 당첨되어 잘 보고 왔습니다^^ 연극.. 참 조용하더이다.. 딱히 클라이맥스라고 할 부분도 없는 거 같고.. 기승전결이나 박진감이나 이런 것도 딱히 없는 것 같고.. 크게 웃을 수 있는 부분도 없는 거 같고.. 솔직히 어렵긴 했습니다. 기생충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판에 미리 시놉시스를 보지 않았으면 이게 어떻게 흘러가는 지 멍~ 했을 걸요.. 게다가 중간에 고래 장면은 정말 의아하긴 했습니다.. 그런데요.. 배우들의 연기력이 훌륭해서 일까요.. 그냥 주~~욱 흘러가는, 어떻게 보면 밋밋(?)한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짜임새 있는 연극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동네 지나가다가 동네사람들 몇몇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