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티켓] 꽃마차는 달려간다 『죽음보다 더 큰 아픔이 있다면, 그것은 언젠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는 사실이다』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 민들레로 비유할 때, 작은 입술로 바람을 만들어 불어본다면, 그 마지막에 남는 것은 위에 적힌 극중 인물의 대사 한 마디가 아닐까? 극중 인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통해 슬픔을 전달하면서도 관객으로 하여금 그 이면의 숨어있는 기쁨을 찾아내게 하는 극. 『꽃마차는 달려간다』 오늘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사랑티켓과 함께 이 극을 동행해본다. 극이 시작되기 전 여분의 시간 동안 토요일 저녁 소극장을 찾은 몇의 관객과 이야기를 나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사랑티켓을 지니고 문화향유를 즐기는지 내심 궁금증을 가져보는 찰나이다. 생 생일을 맞아 연극을 보러 온 어느 커플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