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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문화나누미!

[전통나눔] 언문외전 - 한글을 만나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문화나누미 3기 최은지가 오늘은 특별히 전통나누미가 되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로 오늘 소개
  할 전통나눔 때문이죠
. 지금부터 저와 함께 언문외전-한글을 만나다를 함께 보러 갈까요
  
2011 11 8일 세종대왕님이 살아 났어요! 바로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말이죠. 전통나누미와 함께 전통나눔을 탐방해 볼까요?


!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오늘의 공연이 열릴 동구문화체육회관 이랍니다.
                                  이곳에서 우리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든 비밀 이야기를  들려주신대요.


                 

우와! 오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와주셨어요.

전통나누미도 덩달아 신이 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 디딜 틈도 없죠??

먼저 공연을 보기 전에 공연에 대한 홍보물을 살펴볼까요?

저기, 데스크에 홍보물이 가득 있어요!


이곳에서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었어요!

문화나누미로서 기분이 흐뭇해 지는데요^^


표도 받고, 자리도 확인했어요!

너무 기대되는 마음에 출입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공연장에 들어가니, 무려 3층까지 있는 큰 규모가 느껴지더군요.

저도 조용히 자리에 착석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연 중에는 절대 촬영이 안돼요.

여러분께 직접 공연의 현장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네요.

그래서 홍보용 사진으로 공연 장면을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와 관련된 비밀이야기입니다. 이승에서의 마지막 밤을 직감한 세종이, 들풀마마들에게 한글창제 과정을 연극으로 벌일 것을 제안하며 펼쳐지는 공연입니다. 한글을 창제하는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유림의 상소와 연구하던 승려들이 죽어가게 됩니다. 게다가 중국의 사신까지 반대하고 나섰지요. 하지만, 세종은 한글 창제의 꿈을 버릴 수가 없었지요. 마침내 소리의 이치를 알고 그 형태를 나타낸 한글이 창제되는 이야기 입니다. 이 공연은 민요와 연극 그리고 여러 사물과 빛을 이용한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들풀마마들이 입은 의상과 몸짓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한글을 몸으로 표현하였을 때, 모든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지요. 무대의 뒤쪽에서는 전통악기로 직접 연주를 한 음악이 흐르고, 연기자들이 민요를 구성지게 불러주었어요. 또 관객의 이해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그림자를 이용한 연출도 보여주었어요. 그래서 제 옆에 있던 어린 학생들도 지루해 하지 않고 끝까지 잘 보았지요. 공연이 끝난 후 박수소리가 멈추지 않을 정도로 대구 시민들에게 마음에 큰 감동을 주고 떠났어요.

 

공연이 끝난 직후, 밖에서는 만족도 설문지를 나누어 주었어요.

관객들이 공연을 재미있게 보아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답니다.


사진에 나온 그대로 정말 최고였답니다.

 

너무 멋진 이 공연 사실 미리 예약만 하면 무료였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이렇게 감동을 주고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복권기금 문화나눔 덕분이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 멋진 공연을 우리에게 보여줄 복권기금 문화나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