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통영 서피랑 마을서 골목 정취 즐기세요”
문화일보 [사회] 12면2단 2012.12.14
사라져 가고 있는 골목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가 경남 통영시 서피랑마을(사진)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5~16일 서피랑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통영시 문화동 서피랑교육장과 서포루 일대에서 ‘축제, 서피랑 스타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인 ‘서포루 골목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서쪽의 비탈진 동네라는 의미의 ‘서피랑’ 마을은 다닥다닥 붙은 집들 사이로 골목이 꼬불꼬불 나 있는 달동네로, 소설가 박경리의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마을이 된 곳이다.
축제에서는 서피랑 골목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포루 골목탐방’, 참가자들이 도깨비 흉내를 내며 미션을 수행하는 ‘도깨비 탈 난장’, 전시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윷놀이·제기차기·사방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래놀이 달인 뽑기’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통영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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