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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화나눔 릴레이인터뷰] 제3탄. 국악인 안숙선 님 [문화나눔 릴레이인터뷰 영상] 국악인 안숙선 님 안숙선 명창을 12월 5일 12시 세곡동 자택에서 만나서 음악 이야기와 전통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숙선 명창은 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외국에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 왔고,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위해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나 젊은 예술가들과의 교류에도 적극적이었다. 소외된 계층에 문화를 나누는 활동에도 적극적인 안숙선 명창은 판소리 자체가 나눔이라고 강조한다. ‘소리를 통해 심청이와 춘향이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그 고통을 이겨내면서 현실에서의 시름을 잊을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마음을 서로 나누고, 이해하려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숙선 명창은 1949년 9월 5일 전북 남원 출생으로 1970년 김소희 선생 문하에 .. 더보기
[문화나눔 릴레이인터뷰] 제2탄. 가수 조덕배 님 [문화나눔 릴레이인터뷰 영상] 가수 조덕배 님 ‘꿈에’, ‘나의 옛날이야기’,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너풀거리듯’ 등의 지금도 애창되는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가수 조덕배 씨를 2011년 12월 3일에 만나 그의 음악활동과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장애인 창작 및 표현활동지원사업으로 제작된 CD에 음원을 기부한 그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을 통해 나온 음반으로 사람들에게 더 아름다운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고, 관련 행사에 더 많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6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대통령상)을 그는 ‘이 상은 의미는 장애인들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라.. 더보기
[문화나눔 릴레이인터뷰] 제1탄. 시인 안도현 님 [문화나눔 릴레이인터뷰 영상] 시인 안도현 님 11월 26일 전주에서 열린 2011 전국청소년 시낭송축제에 초대손님으로 참석한 안도현 시인을 만났다. 워낙 유명한 시인이기도 하지만 단 세 행으로 구성된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는 시인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구절일 것이다. 너에게 묻는다 _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정재분 시인은 안도현 시인에 대해 “낭만적 정서를 뛰어난 현실감으로 포착하여 유려한 시의 질감을 보여준 안도현 시인. 그는 언제나 작은 것에 대한 각별한 통찰력으로 삶의 깨달음을 시인 특유의 생뚱맞고도 능청스러운 입담을 통하여 질박하게 그려왔다”고 평했다. 아직도 한 달에 천편 정도의 시를 읽는다는 안도현 시인은 사람들의 시와.. 더보기
[문화나누미] ‘5개의 시선’ 을 준비하는 배우들, 그리고 ‘이양미’ 선생님을 만나고 오다 [장애인 창작 및 표현활동지원사업] ‘5개의 시선’ 을 준비하는 배우들, 그리고 ‘이양미’ 선생님을 만나고 오다. 공연예술치료협회에서 장애인 창작 지원 사업으로 매우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 ‘5개의 시선’ 에 대한 워크숍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영상과 공연을 제작하는 과정 회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문하기 전에 공연예술치료협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가 궁금하더군요. 공연예술치료란 공연예술과 보완통합의학의 범주를 통합하여 내담자 또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적용하는 치료의 한 방법이자 인간 참 만남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미술, 음악, 춤, 움직임, 연극치료 등의 예술을 통합하여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 더보기
[인터뷰] 즉흥프로젝트 Le Point, 장애인의 "가능성의 예술(able-art)"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보기
[인터뷰]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생활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현장예술가들 더보기
[문화나누미] 한국음악의 재발견(그대가 그리는 민요) [전통나눔] 한국음악의 재발견(그대가 그리는 민요)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불던 지난 9월 24일(금) 6시. 7시 30분 전통나눔 공연 관람에 앞서 심재흥 차장님을 인터뷰 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으로 향했습니다. 국립 국악원 방문도 처음이었고 홍보서포터즈 활동도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이라 사실 좀 떨렸습니다. 두둥! 드디어 국립국악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국립국악원의 장엄하고 웅장한 포스 느껴지시나요? 저는 공연과 인터뷰가 있을 예악당으로 곧장 갔습니다. 공연 시작이 한 시간 반이나 남았음에도 벌써 예악당 안은 관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관객들 열기가 상당했습니다.) 드디어! 예악당 안의 아담한 카페테리아에서 심재흥 차장님과 유사원님과의 첫만남! 인터뷰에 앞서 유사원님과 심차장님께서는 웃음으로 저를 따뜻하게 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