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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문화나누미!

[전통나눔] 공연과 기부로 따뜻한 연말을 “2011 전통나눔 송년음악회”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오는 12 29 2011년을 마감하고 2012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1 전통나눔 송년음악회가 저녁 7 30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송년음악회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료초청공연이며 공연 후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공연참여 예술가들의 모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통공연  2011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이번 전통음악회는 올 한해 동안 펼쳐진 전통나눔 공연들 중 높은 호응을 이끌었던 최고의 작품들을 엄선해 갈라쇼 형태로 알차게 채워진다.

드럼반주에 맞춰 부르는 명창 안숙선의 판소리공연과 우리의 대표음악 아리랑을 동화로 풀어낸 동화음악회 등 퓨전형태의 공연부터 전통음악계의 로맨티스트 김용우의 민요공연과 아름답고 화려한 국악원의 궁중음악 등이 무대 위에 오를 준비를 끝냈다.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이번 행복한 음악축제의 총괄홍보를 맡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연사업팀의 유사원 담당자는 전통나눔 송년음악회는 지난해 가장 관객만족도가 높았던 공연 중 하나로 올해도 정악과 퓨전국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무대 위에 오르는 만큼 우리 전통음악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보는 것과 부르는 것은 다른 차원의 얘기라며 가수들의 콘서트를 신나게 즐기려면 대표적인 노래들을 섭렵해야 하듯 송년음악회를 찾는 관객들도 사전에 전통음악에 대해 알아보고 공연장을 찾는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란 당부도 잊지 않았다.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과 다채로운 전통음악들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그 행복한 축제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문화나누미> 3기 최형화 기자(ggomangch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