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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감동/문화나눔 후기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이상한나라앨리스를보고-거창창동초

 

 

 

 

 

 

★ 지방문예회관 관람후기: 2012. 09. 25 에 송성환 님이 올려주신 후기 입니다.

 

 

 

 

 

제목 이상한나라앨리스를보고-거창창동초
작성자 송성환 작성일 2012/09/25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거창문화센터로 이상한 나라 앨리스 발레공연을 보러 갔다.
우리 창동초등학교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기에
이런 예술 공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공연을 관람하였다.
모두가 관람을 하고 싶지만 인원제한이 있었기에 5학년 학생 83명과 교사 3명만 참석하였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발레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궁금한 마음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발레에 대한 생각은 느리고, 흥미롭지 못한 옛 서양의 귀족 문화(?)라고 여겼다.
그렇지만 앨리스 발레 공연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움직임과 흥겨운 음향으로 끝까지 눈을 떼지 않고 볼 수 있게 진행되었다.
장면이 바뀔 때에도 화려한 배경을 자아내는 조명이 예술적이었다.
한 명, 한 명이 정해진 역할을 톱니바퀴처럼 척척 실수없이 진행시켜 나가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열정적인 공연 감사를 드린다.
 
평소에 느끼는 바이지만
거창군에서는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질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공연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힘써주셨으면 좋겠고
국가 차원에서도 지방에 문화예술공연 지원이 계속 차원높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다시 한번 국립발레단의 열정적인 앨리스 공연에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