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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울산강동해변, 바다문예회관 축제 취재보고서




2011년 8
5일 울산 강동 해변 바다문예회관의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여름휴가 절정기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를 하고 있었는데요,

다음은 울산 강동 해변 바다문예회관 기획 담당자 이미정씨와 인터뷰 내용입니다.


 


▲ 울산 강동 해변 바다문예회관 축제 현수막

 
 

Q: 이번 공연기획 담당자이신, 이미정씨 본인 소개를 간략하게해주세요.

울산시 북구청 문화 홍보과소속이고 공연기획팀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다문예회관 축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강동 해변 바다문예회관 축제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8 5, 6, 7 3일간 진행이 됩니다.

체험전시는 3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루어지고 8 5일 저녁8시에는 초대가수 김범룡씨와 공연장 상주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투게더 콘서트가 열리고 6일에는 김현정 무용단, 강정순무용단, 강미진 무용단, 변은영 무용단, 박종원 무용단이 함께 만들어내는 울산무용협회의 젊은 춤꾼 페스티발 그리고 7일에는 해변 포그송 퍼레이드가 열리게 됩니다.

 


                                                               ▲ 야외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


Q: 바다문예회관 축제가 열리는 강동 해변이 참 아름다운 것 같은데요, 강동 해변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동 해변은 어물동에서 신명동까지 길이 12km 40m로 동해남부해안에 위치해 청정해역과 바위절경 몽돌 흑자갈등 수려한 해안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고, 국도 31호선을 따라 경주, 포항과 지리적으로 연계되고, 신라 문화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관광지이기도합니다. 다양한 문화재를 접할 수가 있고, 정감이 느껴지는 있는 산위에 넓게 펼쳐진 억새밭, 동해의 맑은 바다와 바다에서 내려 다 보이는 강동 축구장이 있습니다. 국도31호선인 해안도로를 따라 경주 김포까지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빼어난 관광지로 피서 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바다문예회관이 그곳에 있음으로 그 의미가 더 깊은 것 같습니다.

 

 

 

 

                                          ▲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바다문예회관 풀장

 

  

Q: 이번 바다문예회관 축제를 하면서 보람된 점을 말씀해주세요.

 

울산시 북구는 울산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입니다. 남구, 동구 등은 문화적인 발전이나 혜택이 풍부하지만 북구는 상대적으로 인구도 울산에서 가장 적고 소외된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번 복권기금에 지원으로 이루어진 바다문예회관 축제를 통해서 지역민에게 문화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하고, 이번 바다문예회관 축제를 통해서 울산 시민의 문화적자부심과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해변을 찾은 피서객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피서문화와 관람문화를 제공하여 울산 북구를 대표하는 광관 문화아이템이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바다문예회관 전시실, 여기서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



 

Q: 복권기금에 건의 사항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복권기금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먼저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획 프로그램은 일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좋은 프로그램일 경우에는 2, 3년 연속성이 있도록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복권기금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문화나누미 은승기 기자(dmstldr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