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
3cm가 아니라 3Km네요
- setdesiner님 (2010.10.9)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공연을 봐서 기쁨니다.
섬세한 디테일에 매료되었고, 한편의 순애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배우들의 대화체에서도 순수함이랄까? 푹 빠지게 만드셨네요. ^^
이 가을 대학로에 가을 동화 같은 감성 멜로가 등장하였으니 대박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음악도 좋구요, 파스텔톤의 조명도 예쁘네요.
무엇보다 무대의 전 배경이 있기에 조명도 음악도 의상도 가능하셨겠죠. 그 포근한 공간 디자인 하신 스텝분들에게도 박수를 칩니다. ^^
제가 느낀 하땅세는 배우분들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공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정말 연극을 하기 위해 태어난 분들같습니다. 공연의 재미와 함께 작품의 순수함에 전 또 한 번 감명을 받습니다.
제목이 3cm 인데 공연을 보고나니 전 그 감동이 3Km이상 이라고 생각되네요.
극단 하땅세가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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