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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감동/나눔 선정/당선작

[현장사진 공모 당선작] 소외계층 문화나눔 환상의 버블쇼 [현장사진 공모 당선작] 소외계층 문화나눔 환상의 버블쇼 ■ 사진촬영자 : 여 건 구 ■ 사진설명 : 버블쇼 중간에 큰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체험에 너무 신이 난 친구를 보고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365일 웃음꽃이 피는 아이들이 될 수 있게 복권기금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당선작품 더보기
[수기&사진 공모선정작] 배움과 베품의 즐거움 [수기공모 선정작] 배움과 베품의 즐거움 - 반강호 삶이란 배움의 연속이며 사람의 일생이란 배우는 과정이다.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곧 배움이다. 반복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재충전’이 필요하다. 각자의 생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는 자기만의 것이 더욱더 필요하기에 잘 배우느냐 못 배우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쉬지 않고 오늘도 꾸준히 배우고 있다. 36년간 청소년들을 지도해온 교직생활을 마감했다. 사회 초년생으로 부산 강서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 학생으로 배움을 시작한지 벌써 2년째다. 배움의 길이란 한없이 넓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나는 서예, 풍물 등 여러 강좌 중 색소폰과, 생활 속의 글쓰기를 함께 배운다. 색소폰을 시작 한 지 15 개월, 처음 .. 더보기
[우리동네 예술동네 수기공모 선정작] 예술가 자매의 우리동네 알아가기_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수기는 여태까지 소개된 것과는 조금 다른 사례입니다. 아직 마을 단위에 주민 공동체가 생겼다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예술을 전공한 두 자매가 예술을 통해 마을을 가고, 조금씩 이웃 간에 물꼬를 트고 있는 이제 막 공동체가 시작되는 사례입니다. 편지를 통해 옆집과 교류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주민들을 교육하며 한분한분과 소통해나갑니다. 그리고 앞으로 마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포부를 밝힌 두 자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예술가 자매의 우리동네 알아가기_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딥태 서진화 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태경, 서진화 자매이고, 현재 이문동에서 6년째 살고 있습니다. 여동생인 서태경은 한예종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작업실에.. 더보기
[수기공모 선정작] 내 손안에서 피어난 예술의 혼 [魂] 김정옥 [수기공모 선정작] 내 손안에서 피어난 예술의 혼 [魂] 김정옥 아름다웠던 나의 청춘, 눈부신 행복, 나의 젊음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나의 꿈은 참으로 충만해있었던 젊음이었다. 꿈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했던 인생, 그 아름답던 인생 속에서 나는 젊음을 무기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애니메이션도 배워보고 칼라믹스 공예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했다. 한때 만화가를 꿈꾸던 나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서 나의 꿈을 스케치하듯 구체화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아쉬움에 더 많은 돈과 부를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젊은 시절의 노점인생은 나에게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시련을 안겨주고 있었다. 나는 그런 모든 삶의 파노라마 속에 나에게 온 아름다운 인생 속으로 걸어.. 더보기
[수기공모 선정작] 내 안에 너(예술가) 있다 [수기공모 선정작] 내 안에 너(예술가) 있다 노수미 저는 올해 1월에 제주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발단은 남편의 말 한마디로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어느날 제주도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서울 생활을 힘들어했습니다. 3시간이 넘는 출퇴근 지하철의 악몽, 지문을 찍어 출퇴근 확인을 하는 빡빡한 회사생활, 서울에서 15년을 살았지만 내 집 마련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답답함이 남편을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탁 트인 바다 옆에서 살고 싶다고 했고 우리 부부는 그냥 미친 척 하고 제주로 이사를 와버렸습니다. 저는 임신 6개월의 상태였기 때문에 직장 구하기를 포기하고 집에서 인터넷 서핑이나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제주도의 어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_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