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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문화나누미!

[복권기금 문화나눔 오프라인 홍보] 포스트잇으로 문화를 나누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ARKO예술극장 앞에서 문화나누미와 컬쳐메신져가 함께하는 ARKO와 복권기금문화나눔 홍보행사가 열렸습니다. 이곳에 문화나누미들이 출동하여 많은 시민 여러분께 복권기금문화나눔 사업을 알렸답니다. 홍보를 위해 포토월과 풍선게임, 팝콘을 나누어 주고, 문화나눔을 위한 메시지월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행사 중 문화나누미들이 직접 준비한 “메세지월”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메시지월의 주제는 “문화를 나누는 방법”이였습니다. ‘문화를 나누는 방법...?’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 더보기
[공공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 문화나눔]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연장이자 진정한 쉼이다 - 「쉼 박물관」을 다녀오다 박물관은 과거의 생활방식을 알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쉼박물관에도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이 즐비하다. 쉼 박물관은 삶과 죽음을 토대로 한 전시품이 주류를 이루며, 장례식에만 볼 수 있었던 상여도 이 곳에선 전시품으로 관림할 수 있다. 쉼박물관 홈페이지 (http://shuim.org/) ▲옛 선조들의 장례식에 쓰였던 꽃상여. 죽음을 슬픔으로 간주하기 보다 진정한 휴식으로 여겨 상여를 아름답게 꾸민 선조들의 면모를 알 수 있다. 사택을 개조하여 만든 박물관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총 2층으로 되어있으며 집안 곳곳에서 토속적인 장식품부터 독특한 현대예술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쉼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왼쪽 거실에 전시된 꽃상여는 이곳이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하는 박물관이라는 특색을 .. 더보기
[사랑티켓] 죽음을 뛰어넘은 사랑, 그 여운의 몸짓이여.. 춤극 <꽃들아> 사랑. 진실되고 고귀했던 이것이 오늘날에 와 그 무게가 너무도 가벼워져 버린 것은 아닐까? 내재되어 있던 뜨거움마저 현대에 와서는 너무나도 식어버렸다. 아니, 냉기마저 머금고 있다. 서로를 잇던 수많은 연결선은 가여이 가늘어져 조금의 충격에도 쉽게 끊어져 버리곤 한다. 지금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그것들이 진정되고 진실한 것이라 자신할 수 있을까? 그 연결선이 자신에게 상처를 남긴다 해도 당신의 가슴으로 꽉 움켜잡을 수 있을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그렇다면 당신의 가슴이 얼마나 그 가느다란 선을 쉽게 놓아버릴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리라. 가을 저녁 사랑티켓을 지닌 채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가’ 라는 물음을 던져본다. 춤극 「꽃들아」의 배너 그리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 있어 극의 기획.. 더보기
[총괄홍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대학로의 미친 존재감이 되다! 지난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급작스럽게 살쌀해진 날씨 탓에 외투는 더욱 무겁고 두꺼워졌지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앞을 방문한 사람들은 색다른 풍경에 잠시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을 것입니다. 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복권기금 문화나누미와 컬쳐메신저의 한국문화에술위원회 오프라인 홍보가 대학로 아르코 극장 앞에서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소극장과 콘서트장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리로 잘 알려진 4호선 혜화역 근방 대학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극장과 사랑티켓 사무실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 대학로를 방문하신 분들은 마로니에 공원 옆 이 팻말을 한 번 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전 국민의 문화예술 보급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이지만 소외계층과 지.. 더보기
[사랑티켓] 꽃마차는 달려간다 『죽음보다 더 큰 아픔이 있다면, 그것은 언젠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는 사실이다』 연극 『꽃마차는 달려간다』. 민들레로 비유할 때, 작은 입술로 바람을 만들어 불어본다면, 그 마지막에 남는 것은 위에 적힌 극중 인물의 대사 한 마디가 아닐까? 극중 인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통해 슬픔을 전달하면서도 관객으로 하여금 그 이면의 숨어있는 기쁨을 찾아내게 하는 극. 『꽃마차는 달려간다』 오늘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사랑티켓과 함께 이 극을 동행해본다. 극이 시작되기 전 여분의 시간 동안 토요일 저녁 소극장을 찾은 몇의 관객과 이야기를 나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사랑티켓을 지니고 문화향유를 즐기는지 내심 궁금증을 가져보는 찰나이다. 생 생일을 맞아 연극을 보러 온 어느 커플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 더보기
[총괄홍보] 문화나눔 TV, 나눔을 묻다. 대학로에 문화나눔 TV가 떴습니다! 문화나누미가 직접 리포터로 변신하여 문화나눔에 대해 여쭤보았는데요. 다른 사람들에게 ‘문화’란 어떤 의미일지 또 문화를 통해 느끼는 바가 무엇 인지, 나눔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의견을 여쭤보았습니다. “문화나눔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았지만 많은 분들이 공통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랑에 대해서 알려주고, 내가 아는 것을 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식 같은 게 아니라 내가 깨닫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해요.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가진 것을 이용하지만 나눌수록 더 많이 얻.. 더보기
[공공박물관 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 지원] ‘미술 속 신기한 수학. 과학 이야기’ 사비나 미술관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사비나 미술관은 안국역 1번출구에 있는 개인 미술관입니다. 지금까지 저도 외국인 친구들과 몇번 안국역에 와본적은 있지만 안국역에 이러한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은 취재를 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자주 오는 거였는데 말입니다. 사비나 미술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분위기부터 미술관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고동색으로 칠해진 건물은 예술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였습니다. 미술관에는 존재의 비망록이라는 주제로 정복수 화가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취재를 하기 전에 한번 간단하게 둘러보았는데 다양한 형식과 색다른.. 더보기
[소외계층 문화순회] 박물관은 살아있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오후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내렸다.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졌던 터라 반가운 한편 비에 젖어 떨어지는 낙엽처럼 몸도 마음도 축 가라앉았다. 하지만 성남산성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선 무슨 일이 있는지 문밖까지 용맹한 무사가 검 싸움을 하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들어가보니 기대했던 무대와 객석은 온데간데 없고 검술 연습을 하는 아이들, 부채를 들고 줄을 맞추는 아이들 등 둥그렇게 모여서 무엇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만이 나를 반겼다. 참 어리둥절한 일이었다. Museum PLAY Museum play! 역사.. 더보기
[전통나눔] 언문외전 - 한글을 만나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문화나누미 3기 최은지가 오늘은 특별히 전통나누미가 되었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로 오늘 소개 할 전통나눔 때문이죠. 지금부터 저와 함께 “언문외전-한글을 만나다” 를 함께 보러 갈까요? 2011년 11월 8일 세종대왕님이 살아 났어요! 바로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말이죠. 전통나누미와 함께 전통나눔을 탐방해 볼까요? 짠!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오늘의 공연이 열릴 동구문화체육회관 이랍니다. 이곳에서 우리 세종대왕님께서 한글을 만든 비밀 이야기를 들려주신대요. 우와! 오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렇.. 더보기
[장애인 창작 지원 및 표현활동지원] 희망을 배달하는 음악 집배원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관악이란 말을 들으면 튜바와 트럼본의 무거운 금빛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동시에 이것은 작은 체격에 검은 정장을 걸친. 그리고 힘이 좋고 약간의 배가 나온 한 남성 또한 수반한다. 무거운 관악기와 외형상 참으로 잘 어울리는 남자다. 이 때문에 관악을 장애와 연관 짓는 것은 쉬운 일이 되지 못한다. 연관성 있는 것들끼리 짝지으라는 흔히 볼 수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문제에서 관악과 장애라는 두 항목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둘 사이를 직선으로 연결 지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