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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누미] 피어라 상상력 즐겨라 문학, "문학나눔 담당자를 만나다!" [문학나눔] 피어라 상상력 즐겨라 문학 가을 그리고 향기로운 인터뷰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문학을 선보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문학의 향기를 온 국민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문학나눔 사업! 가을이 완연한 9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에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한국도서관협회 회원협력팀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을 다녀왔습니다. 소외지역 우수문학도서 보급사업을 맡고 계시는 문학나눔사업추진반 정우영 반장님, 양연식 주임님을 만나 뵙고, 우수문학도서보급사업과 청소년시낭송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문학나눔사업 소개 문학나눔 사업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주세요~. 문학나눔사업을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눈다고 보면, 문학집배원이 온라인 .. 더보기
[수기공모 선정작] 내 손안에서 피어난 예술의 혼 [魂] 김정옥 [수기공모 선정작] 내 손안에서 피어난 예술의 혼 [魂] 김정옥 아름다웠던 나의 청춘, 눈부신 행복, 나의 젊음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나의 꿈은 참으로 충만해있었던 젊음이었다. 꿈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했던 인생, 그 아름답던 인생 속에서 나는 젊음을 무기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애니메이션도 배워보고 칼라믹스 공예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했다. 한때 만화가를 꿈꾸던 나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면서 나의 꿈을 스케치하듯 구체화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아쉬움에 더 많은 돈과 부를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젊은 시절의 노점인생은 나에게 만만치 않은 도전과 시련을 안겨주고 있었다. 나는 그런 모든 삶의 파노라마 속에 나에게 온 아름다운 인생 속으로 걸어.. 더보기
[수기공모 선정작] 내 안에 너(예술가) 있다 [수기공모 선정작] 내 안에 너(예술가) 있다 노수미 저는 올해 1월에 제주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발단은 남편의 말 한마디로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어느날 제주도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서울 생활을 힘들어했습니다. 3시간이 넘는 출퇴근 지하철의 악몽, 지문을 찍어 출퇴근 확인을 하는 빡빡한 회사생활, 서울에서 15년을 살았지만 내 집 마련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답답함이 남편을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탁 트인 바다 옆에서 살고 싶다고 했고 우리 부부는 그냥 미친 척 하고 제주로 이사를 와버렸습니다. 저는 임신 6개월의 상태였기 때문에 직장 구하기를 포기하고 집에서 인터넷 서핑이나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제주도의 어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_치.. 더보기